초밥뷔페에서 만난 싸이코 썰

조금전 1시 조금 넘어서 당한 어이없는 썰 푼다.

장소는 선릉역 근처 스시XX진이라는 초밥뷔페집.v조금전 1시 조금 넘어서 당한 어이없는 썰 푼다.

장소는 선릉역 근처 스시XX진이라는 초밥뷔페집.

업무미팅이 근처에 있어서 점심 먹으러 혼자 갔는데 초밥에 밥은 안 먹고 생선만 골라 먹는 양아치들이 워낙 많아서 그렇게 밥만 남기면 환경부담금을 내야 한다고 미리 말해주더라.

어차피 난 주위사람들이 놀랄정도로 워낙 대식가이고 뷔페라도 음식 남기는 스탈이 아니라서 가볍게 2접시 완전 클린하게 비우고 새접시 가져와서 먹고있었음.

근데 이상한게 난 분명 간장그릇 하나만 해서 먹고 있는데 빈접시 위에 간장 그릇하나가 더 있는거야. 걍 별 대수롭게 생각안하고 먹는데

접시치우는 사람이 접시가져가다가 “손님, 이렇게 드시면 환경부담금내셔야합니다” 라고 접시를 보여주는데 밑에 접시에 밥만 ㅈㄴ 남겨서 얇게 펴서 놓은게 발견됨.

어떤 미친XX가 내자리에서 빈접시를 바꿔치기 한거 였음. 너무 황당해서 내가 그런거 아니다 누가 바꿔치기 한거다라고 말해니 “네 알겠습니다”하고 그냥 넘어갔는데 이미 주위 사람들 시선이 나로 집중되고 난 마치 양아치짓하다 걸리니 아니니 오리발내미는 ㄸㄹㅇ가 된 느낌.

다행히 내자리가 cctv바로 앞자리라 카운터가서 1시10분에서 20분사이 내 자리 cctv 확인해달라그 요청했지.

음식점측은 바쁘기도하고 그거 범인 찾아서 뭐라고하기도 그런지 그냥 넘어가자고 하더라.

내 뒤에 있던 남녀 한쌍이 의심되는게, 자꾸 주변 테이블 힐끔 쳐다보고 내가 3번째 접시 가지러 가기전에 남자가 다먹고 남은 접시를 들고 돌아 다녔거든. 그리고 나랑 눈 마주칠때마다 눈 피하고..

맘 같아서는 cctv로 범인 찾아서 ㅉ 한번 줄려고 했는데, 사장님이 걍 그냥 넘어가자고해서 더이상 요구하면 민폐인것 같아 안했는데.

생각할수로 진짜 빡치더라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은데 진짜 마치 사기 당한 느낌이더라. 그 ㅅㄲ는 어디서 보면서 속으로 킥킥거리고 있었을 생각하니 아직도 분이 안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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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분이 안풀려서 나중에 가게로 cctv자료 메일로 요청했는데 개인정보보호 문제랑 아무래도 가게 입장에서 좋은 일이 아니라 난처해해서 억울하지만 덮었음.

그 ㅅㄲ는 그 마인드로 살다가 언젠간 대가를 치를거라고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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